어제 저녁은 웬지 유쾌했습니다.
저도 짠돌이지만 우열을 가리자면 ..
제가 더하군요.ㅜ,ㅜ
하여튼 군에서 주 의일 같이 했던 병규형제가 저녁을 쏜다는 말에 덜컥 운동가는 시간도 늦춘체
저녁을 먹으러 달려갔습니다.
열방대학 간사를 한다던 신우회 회장이었다던 종국형제가 병규 형제와 진 형제를 보러 제주도에서 온것을
기념해병규 형제가 쏜다는걸 외친거죠
이일로 전 주의를 들었습니다.(아내의 왈 밥먹으면 먹는다고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를 안한다고..욕을 먹어도
싸죠 음식에 눈이멀어서 ㅉ ㅉ)


더덕순대와 삼겸살 맛있더군요
음식을 사는 멋진 ? 짠돌이 병규 형제의 모습

일하시던 조선족 아주머니반찬나르다 우리 종국 형제 큰거 하나 터뜨립니다.
"저 아줌마 ..바지남대문 열렸는데요" 못알아듣고 손가락 끝을 살피던 아주머니 발견하고 에궁 ㅎㅎㅎ
맛있게 잘먹고 나왔습니다.

28연대 군 신우회 다시만나다.